로고.svg매뉴.svg
https://geekble-official.s3.ap-northeast-2.amazonaws.com/uploads/1700453661129.jpg
이과만 모집하지 않습니다

긱블 사업개발부 PM을 소개합니다.

2023.11.20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A부터 Z까지의 모든 프로세스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야 함은 물론 고객 대응 및 문제 해결 책임자 역할을 하는

매력적인 직무의 PM(Project manager)


긱블 사업개발부 PM의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바쁘실텐데 공홈 인터뷰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Q, 긱블의 유일무이한 사업개발부 PM! 해리님에 대해서 그리고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 긱블의 대소사를 담당하는 큰아빠같은 PM 해리입니다.

저는 9to6를 하는 대부분의 고객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9~10시 사이에 출근을 하고 있어요.

출근을 하면 밤 동안 쌓여있던 메일을 확인하고 먼저 답장해야 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나열한 후, 답장을 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돼요.

메일에 이어 빠르게 소통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선 통화를 진행하기도 하죠!

또 저는 내부 미팅도 많은 편인데요.👥

프로젝트를 리딩 해야 하는 입장으로 내부에 있는 PD, 메이커는 물론

협업이 필요한 센터/사업부 구성원과 함께 프로젝트 기획, 리딩, 리소스 관리에 필요한 내부 미팅을 많이 하고 있어요.





















Q, 해리님이 속해 있는 사업개발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사업개발부는 리드 1인, 세일즈 매니저 1인, 사업개발 매니저 1인 그리고 PM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참고로 긱블에서의 연차는 제가 제일 많답니다 ^^ 제가 바로 짬밥킹)

사업개발부는 서로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고 유기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요.


🙋세일즈 매니저는 아이디어와 상품을 실질적인 매출로 이끌어내는 것을 담당해요.

새로운 것을 구상할 때, 하나의 아이템을 어떤 비즈니스와 융합할지 고민하고 계획하죠.

타 센터 그리고 부서와 아이디어를 많이 주고받으면서 실현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사업개발 매니저는 여러 가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 거기서 무엇이 투입되야 하는지 얼마나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고민하죠.

새로운 사업이 국가와 관련된 법이나 규율에서 규제를 받는 것은 없는지 파악하고 검토하는 역할도 담당해요.

이렇게 세일즈 매니저와 사업개발 매니저가 많은 고민과 논의, 협의 끝에 계약서까지 땅땅! 완료되면


🙋그 이후로의 업무는 PM이 거의 다 담당해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기획, 리딩, 리소스 관리 그리고 모든 과정에서 PM이 관여 되지 않는 부분이 없어요.

(제가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구요😆)


🙋마지막으로 사업개발부 리드는 경영진과 함께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향후 매출 프로젝션과 목표 설정을 통해 회사가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리드는 저희 사업부를 담당하시면서 동시에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들을 함께 살피고 계신답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완벽한 팀인 것 같아 괜히 뿌듯하네요! 😊




















Q, 해리님께서 PM이라는 길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어떤 계기로 PM이란 포지션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이전 직장 이야기를 조금 해볼게요. 이전 직장에서 콘텐츠 기획 업무를 담당하면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채널 내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어요.

(긱블 기획 PD와 같은 역할이죠!)


이뿐만 아니라 전 직장은 디지털 미디어 광고 대행업도 겸하고 있어서 IP 채널 또한 관리해야 했어요.

각 채널이 지금 어떤 상황이고 어떤 것을 해야 하고,

어떤 비즈니스를 연결해야 하는지 유튜브 채널 분석을 통해서 방향을 제시하는 업무를 담당했죠.

이러한 일련의 업무가 PM이 하는 업무와 닮아있다고 생각했고,

긱블 PM 채용 공고가 떴을 때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채널에 집중하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긱블 PM에 도전했고, 이렇게 PM의 업무를 맡게 됐어요.





















Q, 긱블 PM에게 중요한 역량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한, 특별히 그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PM에게 중요한 역량으로 ‘문해력’ 과 ‘적응력’ 두 가지를 꼽고 싶어요.

#문해력

PM이 소통해야 하는 고객사, 구성원은 물론 만나는 사람 모두가 언어의 온도 차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해력이 중요해요.

개개인 모두의 언어를 이해하고, 중간에서 조율해야 하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문해력이 있어야 원활하고 좋은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적응력

PM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을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해요.

요즘은 시장의 변화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변화하는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워요.

그래서 정보를 습득하고 그걸 빠르게 내가 하는 일과 연결 지어야 해요.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걸 대처하는 능력도 적응력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아, 사람을 많이 만나고 네트워킹을 하는 것도 적응력과 관련이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일을 잘하는 것’에 사람을 만나고,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포함되는데 그 모든 것들의 핵심은 적응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Q, 해리님께서 입사하신지 벌써 2년이 되셨더라구요.(짝짝)

긱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취의 순간과 그 과정을 이야기해주세요.

23년 8월에 진행되었던 자동차 회사 브랜디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전시, 긱블 에듀 클래스 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몇 달 동안 거의 모든 센터/부서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리소스 관리를 적절하게 하면서 프로젝트를 굴리는 것이 저의 제일 큰 업무인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함께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소통에서 로스 되는 정보는 없는지

관련된 모두가 서로 이해한 것이 같은지 확인하는 일을 제일 많이 했어요.


이해한 내용이 같지 않을때는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해야 했구요.

며칠에 한번씩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이 쏟아졌는데,

그것들을 모든 사람들이 놓치지 않게 동기화 하는 것에 에너지와 시간을 많이 썼어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서,

그 경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긱블이라서, 긱블만이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마 방문하실 분들도 그 경험을 기대하고 방문하실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 기대를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던 것 같아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아이들의 시선과 안전을 많이 고려했었어요.

그래서 키트를 체험하는 공간은 아이들의 평균 키에 맞춰서 낮게 만들었어요.

저를 비롯해 다른 동료분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 시선을 맞추고 설명을 해주었고요. 전시 품목에서 아이들이 다칠만한 요소가 있으면 모두 제거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타원 당구대에 있던 당구공은 테니스 공으로 바뀌었고, 모든 모서리엔 우레탄 폼을 덕지덕지 붙이기도 했어요.

클래스를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로 혹시나 일어날 사고에 대비해 긱블 에듀 사업부의 빵석님께서 많이 고민해주셨구요.


사실 클래스에 저희가 정한 연령대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이 많이 방문해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빵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시간 내에 프로그램을 잘 마쳤었던 기억이 나요.

(갓빵석 그는 신인가 인간인가 ! 외쳐 갓빵석!)

👉긱블 에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아티클 보러 바로가기




다행스럽게도 저희가 고려하며 준비했던 타겟과

실제 방문해주셨던 분들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행사가 열린 3일 동안 긱블의 클래스는 거의 모든 타임이 매진이었고, 심지어는 오픈런까지 하셨을 정도였으니까요.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프로젝트 담당 직원분이 본인 아들도 긱블 클래스를 들었는데 너무 만족하며 좋아했고,

부스를 나가면서 “나 이거 또 하고 싶어” 라고 했다고 해요.

그 분의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있더라고요.


실제로 저희 전시장에 방문한 분들이

‘이런건 어디서 더 볼 수 있어요?’, ‘이런 교육 프로그램은 어디서 들을 수 있어요?’, ‘이 선생님들은 어디서 수업해요?’ 와 같은 질문을 해주셨어요.

오신 분들의 만족감을 질문으로 대신 듣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Q, 해리님의 이야기와 현장 사진만 봐도 정말 모두의 피땀눈물이 가득 담긴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감동의 순간도 있으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살짝-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3일 동안 전시였는데, 1일 차 전시를 봤을 때 여기 현장 인원으로는 운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 인원이 너무 많았거든요.

방문 인원이 많다 보니 현장에 배치 된 운영 인력으로는 전시 관람 안내 및 클래스 진행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1일 차 종료 후, 리드 마크님에게 전화했고

전시 및 클래스 운영을 하는데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예산과 인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죠.

사실 예상했던 부분이긴 하지만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많이 됐어요.


‘앞으로 어쩌지?’라는 마음에 고개가 푹 숙여지더라구요.

약간의 눈물을 훌쩍대다가 운다고 해결되는 건 없으니,

‘내가 맡은 프로젝트를 잘 끝내보자!’ 하고 마음과 머릿속을 정리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리드 마크님께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원을 찾아주셨더라고요.

저에게 말은 그렇게 하시고 바로 방법을 찾아 주시는 모습에 많이 감동했어요.

(이때 팀원의 일을 자기 일처럼 고민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아서 사무실에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그래서 이때, 굳게 마음을 먹었어요.

이렇게 많은 구성원이 힘을 합치고 도와 주고 있으니 반드시 성공적으로 끝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나중에 여쭤보니 전화를 끊고 고민하셨대요.

단순히 수지타산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리드로서 구성원을 위해

그리고 프로젝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은 뭘까’ 하고요.

팀원이 본인의 프로젝트가 잘못될까봐 걱정하는데 리드로서 모른척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셨고,


이 모든 것이 결국 사업부와 회사의 성과가 되는 것인데 조금 더 멀리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셨대요.

그 당시, 피로도도 높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누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었어요!

감동적인가요? ❤ (외쳐 갓마크! 김마크! 최고야!)




















Q, 오와, 저 또한 뭔가 코끝이 찡해지면서 감동적이네요! 그럼 이제 감동의 순간을 넘어

긱블 PM으로서 고생했던 경험이나 아쉬웠던 순간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긱블 PM으로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전시가 포함된 (A기업) 대형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 했어요.

프로젝트가 크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모든 센터와 부서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에듀사업부에서는 관련 굿즈를 만들었고, 메이커센터는 메이킹과 오프라인 전시를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콘텐츠센터에서도 조금 새로운 컨셉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죠.


PM으로서 처음으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하는 거라 리소스의 분배와

매니징을 어떻게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함께 리드해줄 사람이 없이 혼자 진행을 하다보니 아쉬움 또한 많았던 것 같아요.

정보의 양이 많고 신경쓸 것이 많아 세세한 것을 챙기며 프로젝트를 굴렸는데,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더라고요.


저는 이런 큰 프로젝트에선 구성원의 자유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선택지를 주지않고 자유도를 높였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됐어요.

그래서 프로젝트가 끝나고 회고를 할 때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또 프로젝트 진행 시기가 겨울이었고,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되던 날 역대급 한파의 날이었어요. 눈도 왔었고요.

예약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오신 분들이 구경도 하고

메이커분들이랑 사진도 찍으시느라 밖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추운날에 밖에서 계시는 분들을 보는데 너무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기도 했고,

회고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놓친 게 꽤나 있었더라고요.


한동안은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상황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모든 센터/부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공부를 많이 했어요.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자세도 생겼고요.

결론적으로는 이걸 계기로 제가 레벨업을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경험치 획득 >_0



















Q, 스트레스를 관리 하는 노하우가 있으실까요? 

제게 ‘일’ 은 무엇보다 가장 우선되는 부분이에요. 그랬더니 제게 일 말고는 남아 있는 것이 없더라고요.

‘일’ 이 외에 더 재미있는 것을 하면 에너지를 빼앗겨서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일을 왜 해야하는지 동기부여도 되고요. (약간.. 아 ! 이럴려고 내가 일을하고 돈을 벌지! 하는 느낌?ㅋㅋㅋㅋㅋㅋ)

일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고, 그 재미있는 것에는 두 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스포츠’인데요.

저는 원래 스포츠를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해요. 제가 승부욕이 정말 강한 편이라

(사업개발부 특징입니다.. 승부욕이 다들 어마어마함)

내가 하고 싶은 것, 하고있는 것, 해야하는 것은 무조건 1등을 해야 해요.

(네.. 그냥 다 1등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니 스포츠에 과몰입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진심으로 여러 감정들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아요.

불면증이 심했는데, 운동을 하거나 스포츠를 보게 되면서는 드물지만 잠을 잘 자는 날이 조금 늘어나기도 했고요!

요즘은 가을 야구에 푹 빠져서 잘 즐겼어요!

(❤사랑해 케이티 위즈 !!!! 내년에 보자!!!)


두 번째로는 ‘청소’ ! 입니당!

가만히 있다보면 생각이 많아질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청소를 하거나 정리를 하면 생각이 없어지더라고요.

생각이 길어지면 결국 우울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청소를 하게되면 그런 경우가 없어서 좋아요.

그리고 청소나 정리를 하고나면 눈 앞에 결과물이 보여서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도 든답니다.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요!

일 외에 다른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일에 대한 생각을 끊어주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Q, 최근 긱블 PM으로서 고민하고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최근 들어 긱블에서 PM이 업무 하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프로젝트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남길 것인지,

PM이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서 업무를 진행할 것인지,

나아가 리소스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면서 전반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요.


다른 PM들이 들어오면 편안하게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어떤 것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만들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비즈니스적인 고민은 거의 일상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긱블을 왜 찾아볼까? 긱블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긱블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다가 ‘긱블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어떤 비즈니스를 함께 개발해야 독자적인 사업 모델이 될까?’

같은 고민으로 연결돼요.

좋은 생각이 들면 동료들과 잡담하듯 이야기 해보기도 해요. 그러다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하고요.

고민을 하다보면 마지막에 ‘그럼 돈은 어떻게 벌지?’ 하는 고민으로 연결되는데,

그래서 사업개발부에 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Q, 해리님은 일을 잘하기도 하시지만 일에 대한 열정도 크다고 알고 있어요.

그만큼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목표가 분명하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가 어떻게 되시나요? 

커다란 인생의 목표로는 타임지 또는 포브스 같은 잡지에 이름을 한번 올려보는 게 목표예요.

그게 어떤 일이 될지는 앞으로 제 노력에 따라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PM이라는 직무로 뭔가를 많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PD를 하는 많은 분들이 PD의 롤모델로 나영석 PD를 꼽는다고 해요.

여기서 PM분들에게 ‘당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많은 PM 분들에게 딱 떠오르는 롤모델이 없죠.


그래서 저는 PM의 직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당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혹은 ‘어떤 PM이 되고 싶으세요?’ 라는 질문의 답이

‘해리’ 가 되면 좋겠어요. 😊


짧게는 PM의 일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제가 했던 경험을 토대로 영감을 주는 강연 같은 걸 진행해보고 싶어요.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교육도 진행해보고 싶고요.


긱블에서의 목표로는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 기여하고,

그를 통해 회사가 성장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요.











드디어 마지막 질문입니다. 마지막 질문이라고 하니 왠지 모를 이 아쉬움은 뭘까요?!

아쉽지만 마지막 질문으로 해리님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은 긱블 공홈 아티클 공식 질문입니다! 

















Q, 긱블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해 주실 수 있을까요? 

‘나’ 혹은 ‘자신’ 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을 나쁘게 만들거나 망치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은 자기를 더 발전시키고 싶을 거고요. 긱블이 그래요.

회사를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요.

그래서 ‘이 회사를 어떻게 해야 더 좋게 만들 수 있지? 성장시킬 수 있지?’ 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고민하게 해요.

긱블이 성장하는 것이 곧 내가 성장하는 것이고,

내가 성장하는 것이 긱블이 성장하는 것이라 ‘나’ 혹은 ‘자신’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Q, 긱블에 합류하고 싶은 분 또는 합류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에게 처음 긱블을 알려주셨던 분이 하신 말이 있는데, 그 말을 하고싶네요.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 기회가 언제 올지 몰라요.

고민하지마세요. 일단 합류하고 고민합시다.

오시면 훌륭한 동료가 많아서 함께 다양한 것을 이뤄내고 성취할 수 있어요.

(그중의 가장 첫 번째는 저, 해리가 있어요^^)









긱블 PM으로 콘텐츠와 메이킹, 전시 그리고 에듀를 넘나들며

맹활약 해주고 계시는 해리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그 누구보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려운 일도 유쾌하게 풀어주시고,

명확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소통 해주시는 덕분에

긱블이 진행하는 많은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리님과 해리님의 커리어를 응원할게요!

외쳐! 갓해리! 해리님 화이팅!! ❤


보람피플 리드
#사업개발부# PM# 긱블 PM# 해리님